〔일요웨스턴〕COMA, 레오파즈, 워리어스 승
〔일요이스턴〕카오스 승

■일요웨스턴

TEAM COMA는 지난 17일 양평 강상1구장에서 열린 2022 물맑은양평리그 일요웨스턴부 3차전 한화리조트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1-7로 이겼다. COMA는 3연승 상승세의 1위팀 이글스를 상대로 0-5로 끌려가다 6회에만 6점을 뽑으며 짜릿한 역전을 맛봤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COMA는 1승 2패를 기록했고 4연승 도전에 실패한 이글스는 3승 1패로 1위 수성에 실패했다.

양평 레오파즈는 지난 17일 양평 강상1구장에서 벌어진 블랙호크스와의 일요웨스턴부 3차전 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초반 투수전으로 진행되던 이날 경기는 4회말 빅이닝을 이끌어낸 레오파즈가 승리를 가져가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나란히 1승 1패를 마크하던 두 팀의 대결에서 승리한 레오파즈는 2승 1패로 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블랙호크스는 1승 뒤 2연패에 빠졌다.

팀워리어스는 17일 양평 강상1구장에서 열린 일요웨스턴부 NH양평야구단과의 3차전 경기에서 5-9로 뒤진 5회말 대거 5득점을 폭발시켜 9-10으로 이겼다. 워리어스는 4회초까지 1-9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4회와 5회 8득점을 쏟아낸 타선 활약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과시했다.

■일요이스턴

카오스는 17일 양평 강상1구장에서 벌어진 D&D와의 2022 물맑은양평리그 일요이스턴부 4차전에서 역전 재역전, 다시 역전하는 접전 승부 속에 12-11로 승리했다.

양 팀은 6회까지 승부를 계속 뒤집으며 승부의 향방을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경기를 펼쳤으나, 카오스가 6회말 상대투수의 연속 폭투를 틈타 2명의 주자가 차례로 홈을 밟아 12-11로 길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나란히 2연패 뒤 1승을 기록 중이던 두 팀의 대결. 승리를 거둔 카오스가 2승 2패, 5할 승률에 복귀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반면 D&D는 시즌 3패(1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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