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경기서 다득점, 쾌조의 스타트

양평FC가 올해 첫 FA컵 경기에서 인천서곶SM을 5대0으로 난타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양평FC(감독 윤대성)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인천동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에서 인천서곶SM과 경기를 치렀다.

정기운, 백승현이 전방을 책임졌고 안수민, 김엽, 이길주, 최재현, 김대협이 중원을 구성했다. 후방엔 조원득, 서홍민, 서요한이 선발 출전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김영익이 꼈다.

양평FC는 전반 25분 안수민의 페널티킥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후반 56분 서곶SM 박장원의 자책골로 양평이 추가득점을 올렸으며, 후반 64분 최재현, 75분 교체 투입된 이상헌이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4대0까지 승부는 벌어졌다.

이후 양평FC는 후반 88분 최재현의 추가골로 최종 스코어 5대0으로 상대를 맹폭하며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를 승리한 양평FC의 2라운드 상대는 김포FC다. FA컵 2라운드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양평FC의 첫 리그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상대는 강원FC B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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