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물맑은 양평군수배 지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17일 양평군 갈산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 열전을 펼쳤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테니스협회가 주관, 양평군·양평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자오픈부(30개팀), 남자신인부(40개팀), 단체부(16개팀), 여성부(30개팀), 시니어부(30개팀) 등 5개 부문 약 30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17일 여성부·시니어부, 20일 단체전, 21일 오픈부·신인부 경기를 갈산테니스장 외 7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했다.

또, 대한테니스협회 경기 규정에 따라 예선은 리그전,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예선 조편성 및 모든 경기는 1세트 매치를 원칙으로 노애드(NO-ADD), 5-5타이브레이크로 진행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시니어부- 전일성(양평)·정봉주(강하) △여성부-김현하·이현주(동배부)김언정· 김현아(동배부) △단체전-한강클럽B·양평클럽(패자부활) △오픈부-윤충식(옥천)·최말용(강상) △신인부-김태수(한강)·이송환(한강)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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