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0대부 준우승, 옥천단일클럽 공동 3위

‘2021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에서 양평군 30대와 60대가 준우승, 양평군옥천단일클럽이 공동 3위를 하는 등 호성적을 냈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와 양평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 경기도체육회·양평군·양평군체육회가 후원한 ‘2021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가 지난 13~21일 열렸다. 올해로 4회째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3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양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2개 구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 참가한 양평군 30대는 용인시에 이어 30대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30대부 우수선수상은 이상규, 최다득점상은 조찬호, 우수골키퍼상은 유재운이 받았다.

양평군 60대는 포천시에 이어 60대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60대부 우수선수상은 이종효, 최다득점상은 차순선, 우수골키퍼상은 장병택이 받았다.

단일부에선 양평군옥천단일클럽이 안산과 용인에 이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 남자대표 30대~70대부 등 5개 부분과 여성부, 유소년부, 단일클럽부, K7부 등 총 9개부로 구성해 K7은 풀리그, 단일클럽부와 유소년부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경기시간은 30대부와 K7부는 전․후반 30분씩, 나머지 부는 전․후반 25분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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