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평군장애인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13일 강상면 나루께공원 소재 양평군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양평군장애인골프협회 및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자 및 PCR 검사 확인자만 참가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대회는 대한장애인골프협회 경기 규정에 따라 남녀 통합으로 장애등급에 따라 A(경증장애), B(중증장애), C(비장애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 예선은 리그전,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군내 등록 장애인 38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생활스포츠”라며 “양평군 내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