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산부인과 이용 진료 편의성 향상 기대

양평군은 지난 9일 원주시에 소재한 4개 분만의료기관 및 서울시 소재 1개 분만의료기관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진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확대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면협약으로 진행됐으며, 협약기관은 원주시 ▲미즈산부인과의원 ▲연세봄산부인과의원 ▲우리산부인과의원 ▲연세순풍산부인과의원과 서울시 ▲고은빛여성병원이다.

군과 진료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서는 안전한 출산을 위한 임상교육의 인적·기술적 지원, 분만을 포함한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등과 함께 임산부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24시간 진료를 지원한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읍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의 입원실 폐쇄(‘19.5월말)로 지역 내 분만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2019년 10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등 5개 의료기관과 진료협력을 체결했고, 그해 11월 곽여성병원 등 2개 의료기관, 지난해 7월 미사린산부인과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협약으로 협약을 체결한 분만의료기관은 총 13곳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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