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군청본관 2층 로비

청년문화기획동아리 문앤리버(대표 김형진)는 오는 19일까지 양평군청 본관 2층 로비에서 ‘일상, 작품이 되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문앤리버는 양평군이 지난해부터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결성된 동아리다.

‘일상, 작품이 되다’전시는 오름 전시회(10월 9~16일)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문화 속에서 세대 간의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 사진작가가 돼 일상을 촬영해 어르신들이 바라보는 양평과 삶을 사진을 통해 표현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8명은 사진을 한 번도 찍어본 경험이 없는 양평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김은정·모유진 전시 기획자는 “어르신들도 청년이었을 때가 있었고 지금과는 상황이 달랐을 뿐 어렵고 힘든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준비기간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많은 군민이 오셔서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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