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진행
1인 6만9000원 일괄 지급

경기도가 지난 7~8월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1~2차 온라인 신청 기간을 놓친 여성청소년을 위해 3차 온라인 접수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양평을 비롯해 사업 참여를 신청한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 월 1만1500원 등 6개월간 총 6만9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10월 한 달간 접수한 3차 온라인 신청자에 대해 11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 사이트(voucher.konacard.co.kr/41/6)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 인증을 절차를 거치면 된다. 온라인 신청 기간을 놓치거나 휴대폰 번호 인증이 어려우면 오는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해도 된다.

여성청소년은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받아 편의점 3곳(CU, GS25, 세븐일레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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