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백난영)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서울의료원 의료진 및 종사자에게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일환으로, 녹색자금을 활용한 코로나 숲케어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국가재난 기여자의 건강 증진 및 면역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의료원 전 직원 대상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숲을 배달해드립니다’ 동영상 및 안내문과 산림치유키트(편백 피톤치드 키트, 나를 닮은 반려식물 키우기) 1801세트 제공 등이다.

백난영 센터장은 “코로나 숲케어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서울의료원 직원들이 숲을 느끼며 심리 회복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