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서관별로 비대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출 가능권수 두 배 확대 및 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행사를 갖는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9월 한 달간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는 도서관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사서가 엄선한 주제별 추천 도서를 전시하는 ‘독서의 즐거움’ 전시를 추진한다.

어린이도서관은 유아 및 어린이 대상의 독후활동으로 ‘부릉부릉 도서관 버스’, ‘페르디의 가을나무’, ‘이야기 속으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국악놀이극 ‘호랑이가’는 판소리 전통극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세계 명화를 함께 감상하고 박수현 작가와 함께 바다동물 이름의 유래를 알아보는 ‘딩동~ 바다동물 도감’도 관심을 끈다.

용문도서관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책 전문 처방사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 맞춤 처방전과 처방도서 2권을 집으로 보내주는 ‘당신의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용문면 소재 출판사 고래이야기의 출간도서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원화 전시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서친환경도서관은 ‘환경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하는 도서 전시와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독후활동 ‘북극곰 이야기’를 진행한다.

지평도서관은 목공 전문가가 진행하는 ‘우드 독서링 만들기’, 박채란 작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함께 글을 써보는 ‘참 쉬운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독 청소년 시상을 9월 중에 실시한다.

양동도서관은 ‘환경과 기후변화’ 도서 전시, ‘북극곰 이야기’ 독후활동과 함께 ‘포춘쿠키 속 독서 명언 찾기’ 행사를 자료실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도서관별로 안내된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중앙도서관(☎ 770-2730) 어린이도서관(☎ 770-2739) 용문도서관(☎ 770-2789) 양서친환경도서관(☎ 770-2592) 양동도서관(☎ 770-2574) 지평도서관(☎ 770-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