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동연)이 지난 17일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은 새로운 복지사업 개발 및 지역적 이슈 중심의 지원으로 경기도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선정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그대들 덕분에’사업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체, 정서, 인지적으로 악화된 만60세 이상 재가 어르신 75명과 재가어르신의 인근에 거주하며 활동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25명을 모집해 어르신 3 명당 자원봉사자 1명을 매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동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이 제한된 상황에서 ‘그대들 덕분에’사업이 새로운 소통 창구가 돼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숨 쉬고 행복을 꿈꾸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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