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윤·김성일 청소년대표 선발

양평고등학교 카누부 선수들(오른쪽)이 1등으로 들어오는 모습
양평고등학교 카누부 선수들(오른쪽)이 1등으로 들어오는 모습

양평중학교(교장 배현섭) 카누부, 양평고등학교(교장 서명원) 카누부가 전국파로호배 카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양평고 카누부는 1인승 500m와 2인승 200·500·1000m 모두 입상했고 양평중 카누부는 1인승 200·500m와 2인승 200·500m에서 입상했다.

양평중학교(코치 김주원)·양평고등학교(코치 김학기) 카누부는 지난 12~14일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화천군에서 진행된 ‘제20회 전국파로호배 전국카누 경기대회’에 참가했다.

중등부 1인승 200m에선 이도윤(3학년), 500m에선 김성일(3학년)이 모두 우승했고, 2인승 200·500m에선 이도윤과 김성일이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이도윤과 김성일은 2021년 카누 청소년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고등부 1인승 500m에선 김흥섭(3학년)이 3위, 2인승에선 손정호(2학년)와 김현우(1학년)가 200·500·1000m를 모두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양평고등학교 카누부 김학기 코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처음 열린 시합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줬다”며 “서명원 교장선생님과 박태수 교감선생님, 김상태 감독님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양평중학교 카누부 김주원 코치는 “힘든 과정에서도 아이들이 청소년 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배현섭 교장선생님과 조성열 교감선생님, 서대성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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