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단체 중 35명 회장 선출 마쳐

양평군체육회(회장 김용철)의 40개 회원종목단체 중 35개 종목의 회장 선출이 완료됐다. 4개 단체는 재선거 진행 중이며, 드래곤보트협회는 존속포기 의사를 밝혔다.

현재(3월 2일 기준) 재선거가 진행되는 4개 단체는 볼링, 수상웨이크보드, 파크골프, 승마로 이달 안으로 재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35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중 초선 회장은 게이트볼(한병익), 패러글라이딩(박영철), 검도회(박준영), 바둑(유용재), 축구(김덕호), 궁도(이상영), 배구(김광현), 사격(구본원), 육상(문영선), 산악(오기형), 테니스(주선영) 등이며, 나머지 24개 종목단체는 기존 회장이 연임해 맡게 됐다. 당선자는 경기도종목단체 인준을 거쳐 체육회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양평군체육회 관계자는 “네 개 단체의 재선거가 진행 중”이라며 “총회 전까진 현 회장이 임기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총회 개최가 제한돼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임하는 단체와 장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국악기공(김승호), 씨름(이흥수), 택견(조병걸), 수중핀수영(박미경), 탁구(이규철), 체조(이윤숙), 배드민턴(이한웅), 그라운드골프(김용녕), 수영(이광호), 당구(강한모), 족구(최대석), 야구소프트볼(김영삼), 스쿼시(한우진), 자전거(신형진), 유도(이상규), 롤러스포츠(심연자), 빙상경기(김영묵), 농구(유종만), 합기도(이희철), 태권도(김종선), 댄스스포츠(노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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