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 쑤기로 1년 장 농사 시작

 
초겨울 집집마다 메주를 만들어 처마 밑에 메달아 두던 풍경은 사라졌지만 옛 방식 그대로를 고집하는 곳이 있다. 대설(大雪)을 이틀 앞둔 5일, 양서면 증동리 청계산농장의 이흥건(51)씨가 올해 직접 수확한 콩으로 만든 메주를 창고에 매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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