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확진자의 가족들… 누적 확진 203명

30일 08시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03명으로 늘었다.

오늘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기 확진자의 가족이다. #201, 202 확진자는 어제 확진된 #200 확진자의 가족이며, #203 확진자도 어제 확진된 #199번의 가족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당국은 어제 179명을 검사한 결과 3건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추후보고는 없었다. 강하면에서 진행된 임시선별진료에서는 154명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오늘 임시 선별진료는 강상면 복지회관에서 마련되며 31일 양평읍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13시30분~16시이고, 검사대상은 무증상자 또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전군민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돋이 명소인 두물머리를 전면 통제한다. 차량은 물론 도보 방문객까지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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