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정 1건 발생… 누적 확진 200대 진입

29일 12시 10분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00명대로 접어들었다.

오늘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기 확진자의 가족으로 #199번 확진자는 어제 발생한 감염경로 미상 #198번 확진자의 남편이며, #200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타 시군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194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20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어제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191명을 검사한 결과 4건 추후보고가 발생했다. 재검사 결과 2건이 양성이 나왔고, 미결정 1건, 음성 1건으로 판정됐다. 미결정은 추후보고와 달리 24시간 후 다시 검체를 체취해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읍면별 임시 선별진료는 오늘 강하면 복지회관, 30일 강상면 복지회관, 31일 양평읍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13시30분~16시이고, 검사대상은 무증상자 또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전군민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돋이 명소인 두물머리를 전면 통제한다. 차량은 물론 도보 방문객까지 통제한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