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8시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8명으로 늘었다.

오늘 발생한 확진자는 어제 호흡기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주민으로, 아직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추후보고 1건(타 시군 확진자 접촉)도 발생했다.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81명을 검사한 결과 1건 양성, 1건 추후보고, 79건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읍면별 임시 선별진료는 28일 오늘 옥천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29일 강하면 복지회관, 30일 강상면 복지회관, 31일 양평읍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13시30분~16시이고, 검사대상은 무증상자 또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전군민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늘부터 수도권 전역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동호회, 송년회, 직장 회식, 집들이 등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회활동이 대상이다. 다만 중요도를 감안해 결혼식과 장례식은 2.5단계 거리두기(50인 이하 허용)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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