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번 확진자 가족… 총 누적 확진 195명

24일 13시 40분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오늘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22일 지평면 임시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9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9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는 195명으로 늘었다.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군 보건소에서 291명을 검사해 5건의 추후보고가 발생했다. 재조사 결과 1건 양성, 4건은 음성이었다.

지난 22일 용문면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에서 10건의 추후보고가 발생했지만 재조사에서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어제 진행한 청운면 선별조사에는 194명의 주민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이었다. 또한, 매주 진행하고 있는 지역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이 나왔다.

오늘 임시 선별진료는 단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며, 28일 옥천면 복지회관, 29일 강하면 복지회관, 30일 강상면 복지회관, 31일 양평읍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13시30분~16시이고, 검사대상은 무증상자 또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전군민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늘부터 수도권 전역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동호회, 송년회, 직장 회식, 집들이 등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회활동이 대상이다. 다만 중요도를 감안해 결혼식과 장례식은 2.5단계 거리두기(50인 이하 허용)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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