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시군 확진자 접촉 2명·개군면 관련 1명

23일 13시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추후보고 18건 중 군 보건소에서 발생한 8건 중 3건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용문면 선별진료소 발생 10건은 저녁 늦게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양평군 코로나19 총 누적확진자는 194명으로 늘었다.

오늘 발생한 3명의 확진자는 타 시군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발생이 2건이고, 나머지 1건은 개군면 관련 확진자의 가족 중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늘 임시 선별진료는 청운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24일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28일 옥천면 복지회관, 29일 강하면 복지회관, 30일 강상면 복지회관, 31일 양평읍 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13시30분~16시이고, 검사대상은 무증상자 또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전군민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늘부터 수도권 전역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동호회, 송년회, 직장 회식, 집들이 등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회활동이 대상이다. 다만 중요도를 감안해 결혼식과 장례식은 2.5단계 거리두기(50인 이하 허용)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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