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면 관련 10건 추후보고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듯

22일 15시 30분 현재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지평면 관련 추후보고 10건에 대한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오늘 발생한 확진자는 해외입국 1명,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 개군면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1건 등이다. 이에 따라 양평군 총 누적 확진자는 190명으로 증가했다.

오늘 발생한 지평면 관련 추후보고 13건 중 3건은 음성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0건은 오늘 늦게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지제의원 종사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거주지가 이천시라 이천 확진자로 분류됐다.

마침 어제는 지평면에서 임시선별진료가 진행되면서 지제의원을 방문한 지평면 주민이 800여명에 달했다. 풀링검사를 통해 진행된 검사에서 10건의 추후보고가 발생했기에 확진자 발생 건수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임시 선별진료는 용문면 신청사, 23일 청운면사무소, 24일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28일 옥천면 복지회관, 29일 강하면 복지회관, 30일 강상면 복지회관, 31일 양평읍 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13시30분~16시이고, 검사대상은 무증상자 또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전군민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내일인 23일 0시부터 수도권 전역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동호회, 송년회, 직장 회식, 집들이 등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회활동이 대상이다. 다만 중요도를 감안해 결혼식과 장례식은 2.5단계 거리두기(50인 이하 허용)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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