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전수조사 서 25명 확진

5일 12시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 어제 군이 실시한 개군면민 유증상자 대상 전수조사에서 2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나머지 한 명은 #12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달 들어 개군면 축산농가에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면서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군 보건당국은 최근 개군면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고, 개군면 하자포리 소재 수정다방 업주가 확진 판정을 받자 긴급히 개군면민 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어제 오후 1~6시 개군면사무소 앞 선별진료소에서 728명, 군 보건소에서 104명 등 총 832명을 조사한 결과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모든 인력을 동원해 역학조사 등 사태를 수습 중이다. 주말 및 연말까지 친척 간, 이웃 간 소임 등 만남 자체를 자제하고, 만날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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