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캠페인 진행

정의당 여주양평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과 6기 집행부 출범식이 지난 8일 양평군 강상면의 산중옛길 걷기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화 신임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과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야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석한 당원들의 인사와 소개,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의 축사, 당 깃발 전달식, 이임사, 취임사, 감사패 전달,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의 의의에 대한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화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우리 이웃들의 생존은 더 위태해지고 약자들은 고립된 가운데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 시대”라며 “그럴수록 우리 이웃들의 삶에 녹아들고 연대하는 6기 집행부를 이끌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반드시 입법돼야 한다. 여주·양평 위원회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시민홍보 활동을 벌여 나가자”고 호소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쓰여진 조끼를 입고 산중옛길을 걸으며 오가는 시민들에게 홍보전을 펼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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