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학부모 모니터링단 초청 현장 점검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지난 2일 양평공사 본사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신뢰도 구축과 소통 강화를 위한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윤유진)와 공동 추진한 이번 모니터링단 방문은 안양시 학부모와 관계자 6명이 참가했다.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모니터링단 방문은 ▲친환경 농산물 유통 과정 교육, ▲미곡처리장 견학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방문에 앞서 모니터링단은 사전 교육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중요성과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유통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벼 수매 사업이 한창 진행되는 수매현장과 도정처리 시설을 찾아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대한 조치가 이행되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친환경 인증벼 수매 현장부터 도정, 포장, 배송의 과정을 지켜보며 친환경 쌀이 학교급식으로 안전하게 공급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