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달 30일 갈산공원 반공위령탑에서 제40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합동위령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희생자 유가족과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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