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1층 어르신 즐김터 등에 한해 개관했다. 26일부터 컴퓨터, 서예교실 등 일부 프로그램을, 다음달 2일부터는 경로식당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휴관한 복지관은 대면 서비스를 제외한 무료 급식 꾸러미 및 밑반찬 배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필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 12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의무화, 방문객 출입 시 발열체크 등 방역 준비와 함께 대면 접촉이 작은 프로그램, 경로식당 운영을 재개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통해 조금이나마 활기찬 여가와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게 철저히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방역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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