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보건복지위, 양평) 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공성 강화방안 토론회’가 지난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11호에서 열렸다.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공성 강화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이영주 도의원(가운데·좌장) 및 패널들.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공성 강화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이영주 도의원(가운데·좌장) 및 패널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0 하반기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공성과 정신건강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제발표를 맡은 이영문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경기도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전문적인 인력양성을 위해 추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이 아닌 공공위탁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윤미경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정신건강전문가 경력자 확보와 고용 불안정의 구조개선이 시급하며, 이를 통해 경기도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들의 서비스 질과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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