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06명으로 증가

27일 현재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날 오전 오전 7시 20분 1명이 발생한 데 이어 11시 경 1명이 더 추가됐다. 

지난 17일 #104번 확진자 발생 이후 10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확진자(#105)는 70대 남성으로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진 못했다. 추가로 확진된 주민(#106)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지난 7일 질병관리청의 정보공개지침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확진자의 거주지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105번 확진자는 어제 몸살 기운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타 시군의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는데, #105번 확진자는 이와는 무관하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양평군은 최근 지역 내 요양병원, 노인요양원, 노인 주·야간, 단기보호시설 등 53개소 이용자 및 종사자 총 1417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기준 확진자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광진구 #29 확진자의 접촉자(마을주민) 52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8·15 광화문집회 관련 2명

▲타 시군 확진자 접촉 관련 23명

▲감염경로 조사 중 11명

▲해외입국자 1명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주민은 98명, 사망자는 3명이다.

자가격리리자는 105명으로, 해외입국자 91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14명, 능동감시자는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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