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03명 유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서울 성동구 #119번 확진자의 전파 감염이 7일부터 멈췄다.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지난 7일부터 16일 10일 연속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확진 추세가 수그러들면서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확산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은 방역수칙 의무화 시설을 확대하는 등 2단계 조치 일부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거리두기 단계는 내렸지만 가장 중요한 방역지침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강화된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다음 달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15일 기준 확진자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광진구 #29 확진자의 접촉자(마을주민) 52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8·15 광화문집회 관련 2명

▲타 시군 확진자 접촉 관련 22명

▲감염경로 조사 중 9명

▲해외입국자 1명

읍면별 확진자 현황은 서종면 46명, 양평읍 27명, 양서면 9명, 옥천면 3명, 개군면 5명, 강상면 3명, 지평면 3명, 용문면 4명, 강하면 1명, 단월면 1명 등이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주민은 94명, 사망자는 3명이다.

자가격리리자는 120명으로, 해외입국자 97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23명, 능동감시자는 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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