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원희)는 소방안전의 사각지대인 소규모 자영업소·건축물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가 실외 소화전을 점검하고 있다.
소방안전지킴이가 실외 소화전을 점검하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원 8명으로 구성된 소방안전지킴이는 소규모 자영업소·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시책 홍보 등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며 11월까지 운영된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안내 ▲소방안전에 관한 의견수렴 ▲화재 예방에 관한 홍보·캠페인 등이다.

소방안전지킴이에 참여하는 대원들은 활동 전·후 발열 체크 및 건강 이상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조원희 소방서장은 “소방안전 사각지대의 세심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등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소방안전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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