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양평파크골프장 주차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0 양평 DRIVE IN CONCERT ‘MOON & RIVER’>의 관객 선정을 위한 사연을 5~18일 접수받는다.

양평군청소년문화공간 별빛누리, 반딧불이협동조합,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차량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공연 형태다.

사연 접수는 입장을 희망하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소년 및 청소년가정은 우선선발 대상이다. 사연 주제는 여러 가지 가족의 이야기 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의 이야기 등이다. 입장 가능한 차량은 70대이며, 사연 접수는 PC 및 모바일로 신청형식 주소(http://naver.me/xzTf3Yv1)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결과는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드라이브콘서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청소년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 증가한 상황에서 가족 관계회복을 기대하며 기획됐다. 거리두기 및 통제를 통해 방역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