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03명 유지

8일 9시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군 보건당국은 어제 총 2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 연휴 성동구 #119번 확진자 발 n차감염으로 지난 6일까지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7~8일 이틀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군 보건당국은 성동구 #119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 검사를 어제까지 대부분 마쳤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성동구 #119번 확진자는 지난달 6~25일까지 약 3주간 양평읍의 가족집에서 질병 요양차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 #11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조사한 결과 가족집에서 거주 중인 올케(#93번), 오빠(#94번), 가사도우미(#95번)가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 2일 양평읍내 한 주택 건설현장에서 일한 #94번 확진자와 같이 일하는 동료(#96번)가 양성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른 N차 감염이 발생했다.

양평군 #94번 확진자로 시작된 N차 감염은 건설업 관련 5명, 확진자의 동거인 3명, 확진자 이동 동선 중 접촉자 2명, 접촉자의 가족 등으로 총 11명이 누적 확진됐다.

8일 기준 확진자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광진구 #29 확진자의 접촉자(마을주민) 52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8·15 광화문집회 관련 2명

▲타 시군 확진자 접촉 관련 22명

▲감염경로 조사 중 9명

▲해외입국자 1명

읍면별 확진자 현황은 서종면 46명, 양평읍 27명, 양서면 9명, 옥천면 3명, 개군면 5명, 강상면 3명, 지평면 3명, 용문면 4명, 강하면 1명, 단월면 1명 등이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주민은 88명, 사망자는 3명이다.

자가격리리자는 152명으로, 해외입국자 93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59명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능동감시자는 387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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