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0시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군 보건당국은 어제 총 33건을 검사한 결과 31건은 음성, 2건은 보류로 분류했는데, 최종 음성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확진자 누적인원은 92명을 유지했다.

23일 오전 양평군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서종면 명달리 주민(여·43년생)으로 지난달 1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성병원에서 치료 중 상태가 악화돼 31일 아주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인은 코로나 폐렴이다.

양평군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달 24일 첫 발생했고, 지난 1일 명달리 주민이 사망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명달리에서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5일 기준 확진자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광진구 #29 확진자의 접촉자(마을주민) 52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8·15 광화문집회 관련 2명

▲타 시군 확진자 접촉 관련 11명

▲역학조사 중 9명

▲해외입국자 1명

읍면별 확진자 현황은 서종면 46명, 양평읍 17명, 양서면 9명, 옥천면 3명, 개군면 5명, 강상면 3명, 지평면 2명, 용문면 4명, 강하면 1명, 단월면 1명 등이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주민은 80명, 사망자는 3명이다.

자가격리리자는 126명으로, 해외입국자 108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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