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지됐던 양평군 대표 종합복지서비스인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이하 달행이)이 비대면 서비스인 ‘복지꾸러미’ 사업으로 다시 찾아온다.

양평군 대표 종합복지서비스인 달행이가 코로나19로 비대면 가동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양서면 신원2리에서 열린 달행이 행사 장면.
양평군 대표 종합복지서비스인 달행이가 코로나19로 비대면 가동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양서면 신원2리에서 열린 달행이 행사 장면.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비대면의 일상화로 인해 외부 단절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복지정보 안내서와 방역·구급용품, 기관별 홍보물(품)이 담긴 ‘복지꾸러미’를 전달한다. 또한, 주2회 이동세탁서비스는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구문경 복지정책과 과장은 “복잡해지는 사회만큼 복지 수요도 커져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행정과 주민 모두 지쳐가고 있지만 이런 때야말로 행정 영역의 복지서비스 위에 지역주민의 맞손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러한 시대 흐름을 읽고 양평복지는 오늘도 촘촘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가정방문 상담, 이동세탁 등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양평군무한돌봄센터(☎775-7046)로 신청가능하며, 사전 상담 진행을 통해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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