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물벼’ 다음 달 5~24일, ‘건벼’ 11월 2~10일 수매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가 올해 친환경 인증벼를 다음 달 5일부터 수매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역 친환경(무농약·유기농) 593개 농가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264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양평공사가 올해 친환경 인증벼 수매를 다음 달 5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사 RPC(미곡종합처리장) 수매 현장 모습.
양평공사가 올해 친환경 인증벼 수매를 다음 달 5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사 RPC(미곡종합처리장) 수매 현장 모습.

산물벼는 다음 달 5~24일(18일간, 화요일 제외), 건벼는 11월 2~10일(7일간, 토·일요일 제외)로 나눠 수매한다. 수매 시간은 9~17시이며, 점심시간(12~13시)에는 접수가 불가하다.

필요 서류는 수매 계약서, 친환경 인증서, 영농일지, 통장사본 각 1부로 접수 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문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방문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지역별로 출하 인원을 분산시켜 대면 접촉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올해 수매 가격은 다음 달 중 친환경 인증벼 수매가 가격결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매 안내문 및 양평공사 홈페이지(www.yp04.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평공사 담당부서(☎770-4045, 40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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