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16일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87)는 개군면 거주 주민으로, 타 시군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보건당국은 어제 총 15건을 검사해 1건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7명으로 증가했다.

16일 기준 확진자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광진구 #29 확진자의 접촉자(마을주민) 52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8·15 광화문집회 관련 2명

▲타 시군 확진자 접촉 관련 11명

▲역학조사 중 4명

▲해외입국자 1명

읍면별 확진자 현황은 서종면 46명, 양평읍 15명, 양서면 9명, 옥천면 3명, 개군면 5명, 강상면 3명, 지평면 2명, 용문면 1명, 강하면 1명, 단월면 1명 등이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주민은 7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2명이다.

자가격리리자는 99명으로 전날 대비 크게 줄었다. 해외입국자 90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9명이다.

한편, 양평군은 14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식당, 카폐, 학원 및 체육시설, PC방 등이 방역 수칙 준수 시 영업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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