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양평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이틀 연속 확진자 발생 0를 기록했다.

군 보건소는 어제 총 81건의 검사를 진행해 1명이 보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음성이 나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군 보건당국은 지난 9일 발생한 #85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중 4~6일 개군불곰탕(개군면 불곡리 소재)을 방문한 주민은 보건소 전화(☎ 770-3490) 후 검사 받기를 당부했다.

11일 기준 확진자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광진구 #29 확진자의 접촉자(마을주민) 52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8·15 광화문집회 관련 2명

▲타 시군 확진자 접촉 관련 9명

▲역학조사 중 4명

▲해외입국자 1명

읍면별 확진자 현황은 서종면 46명, 양평읍 14명, 양서면 9명, 옥천면 3명, 개군면 4명, 강상면 3명, 지평면 2명, 용문면 1명, 강하면 1명, 단월면 1명 등이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주민은 58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2명이다.

자가격리리자는 139명으로 전날 대비 크게 줄었다. 해외입국자 112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27명이다.

한편, 양평군은 2일 0시부터 5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해제는 별도 공지 시까지며,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제7호에 따라 위반한 집회 주최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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