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3일까지 연장

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6일 연속 0명을 기록했다.

이날 검사 건수는 어제 5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61건이었는데, 군 보건당국은 주말 동안 검사를 미뤘던 주민과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주민이 검사를 받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군 보건당국은 지난 3일 45건, 4일 48건, 5일 29건, 6일 18건, 7일 5건, 8일 61건 등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은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8일 기준 확진자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광진구 #29 확진자의 접촉자(마을주민) 52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8·15 광화문집회 관련 2명

▲타 시군 확진자 접촉 관련 8명

▲역학조사 중 4명

▲해외입국자 1명

읍면별 확진자 현황은 서종면 46명, 양평읍 14명, 양서면 9명, 옥천면 3명, 개군면 3명, 강상면 3명, 지평면 2명, 용문면 1명, 강하면 1명, 단월면 1명 등이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주민은 5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2명이다.

자가격리리자는 190명이다. 해외입국자 108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82명이다.

한편, 양평군은 2일 0시부터 5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해제는 별도 공지 시까지며,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제7호에 따라 위반한 집회 주최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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