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3일까지 연장

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이후 꾸준히 발생했던 확진자가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5일 째인 어제와 오늘 확진자 발생이 멈췄다.

군은 어제 48건의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방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13일까지 이 기간을 연장했다.

4일 기준 확진자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광진구 #29 확진자의 접촉자(마을주민) 52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8·15 광화문집회 관련 2명

▲타 시군 확진자 접촉 관련 8명

▲역학조사 중 4명

▲해외입국자 1명

읍면별 확진자 현황은 서종면 46명, 양평읍 14명, 양서면 9명, 옥천면 3명, 개군면 3명, 강상면 3명, 지평면 2명, 용문면 1명, 강하면 1명, 단월면 1명 등이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주민은 4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2명이다.

자가격리리자는 241명이다. 해외입국자 94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147명이다.

한편, 양평군은 2일 0시부터 5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해제는 별도 공지 시까지며,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제7호에 따라 위반한 집회 주최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3일 12시부터 6일(일) 24시까지 양서면 두물머리와 용문면 용문산 관광단지 일대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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