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현장 실사 치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상권진흥원) 심사위원들이 지난 24일 양평읍내 모 건물을 찾아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정동균 군수가 지난 24일 읍내 한 상가건물에서 경기도 심사위원들에게 최적의 입지조건을 구비했음을 설명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가 지난 24일 읍내 한 상가건물에서 경기도 심사위원들에게 최적의 입지조건을 구비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정동균 군수 및 군청 관계자, 전진선 군의회 의장, 박현일 군의원, 노유림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 및 전통시장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현재 상권진흥원 유치를 신청한 도내 지자체는 양평군을 포함해 6곳으로 용인시, 파주시, 광주시, 이천시, 동두천시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날 심사위원들에게 경기도 동부권 균형발전, 각종 중첩규제를 받아 낙후된 점, 현재 중앙정부 및 도청 관련 공공기관이 하나도 없는 점 등을 피력하며 양평군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심사위원들에게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이 양평으로 이전하면 경기동부 균형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68만 소상공인과 239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전 후보지 최종 결정은 다음달 14일 공개 PT를 거친 후 중순 경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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