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추가 확진돼

19일 현재 양평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47명으로 증가했다.

양평군은 이날 오후 1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56건의 검사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자가격리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5건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일 오후 1시 현재 양평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대비 1명이 늘어난 47명이 됐다.

광진구 #29 확진자(명달리 집단발생) 관련 38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7명, 서울시 #832 확진자 관련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총 47명이다. 양평군은 현재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양평군내 자가격리자는 전날 대비 54명이 늘어나 총 320명이 됐다. 명달리 확진자의 접촉자가 크게 늘었다. 해외입국자는 92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228명이다.

확진자의 접촉자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다.

- 아산시 #24 확진자 관련 : 4명(8.20. 낮 12시 해제)

- 광진구 #29 확진자 관련 : 30명(8.22. 낮 12시 해제 6명, 8.23. 낮 12시 해제 55명)

- 양평군 #3 ~ 43 확진자 관련 : 180명(8.23. ~ 8.31. 낮 12시 해제)

- 사랑제일 교회 관련 : 11명(8.27. 낮 12시 해제)

- 노원구(번호 미부여, 교회 수련원 관련) 확진자 관련 : 3명(8.28. 낮 12시 해제)

양평군은 확진자 동선확인 및 공개를 위해 모든 보건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확진자 동선 확인→방문장소 소독→ 담당 직원이 CCTV 등을 통해 진술의 정확성 확인→ 신용카드 내역 등을 통해 밀접접촉자 확인→ 역학조사관의 승인을 거쳐 양평군청 홈페이지(yp21.net)에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양평군은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종면 ‘나인블럭’(18:50~19:30)과 ‘김군네맛있는고기집’(16:30~18:36), 개군면 장모님보신탕(16:30~13:30) 방문자를 찾고 있다. 해당 시간에 위 업소를 방문한 사람은 보건소로 연락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군은 공식 채널을 통한 소식 및 안전 안내 문자에 귀 기울이고,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나 추측성 정보 등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검사 비용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등의 보이스피싱 사례가 다수 접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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