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너지協, 기후위기 대응
지역기반 에너지전환 강연 개최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최충기)은 지난 20일 강상면 소재 GB리테일 교육장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주민참여 소통 프로그램인 ‘2020 방방곡곡 e-전환포럼’ 강연을 개최했다.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 조합원과 주민들이 지난 20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마련한 강연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 조합원과 주민들이 지난 20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마련한 강연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방곡곡 e-전환포럼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주민참여 소통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에 맞서 각 지역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양평을 포함해 구미, 대구, 마산, 수원, 순천, 울산, 장수, 충남 등 9개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강연은 1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 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2부에서는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이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1호기’에 대한 2차 사업설명회가 있었다. 양평 강연은 총 7회 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최 이사장은 “기후·에너지 전문가를 초빙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양평군민과 함께 인식하고 행동하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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