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울증을 앓던 실종된 노인을 ‘드론수색’을 통해 발견해 화제다.

양평소방tj에 따르면 지난 13일 A씨(60.여)가 실종 돼 관계 당국이 현장 수색을 펼쳤다. 소방서 구조대원 30여명과 경찰인력 20여명 등 70여명이 합동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 이틀째인 14일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사)양평군드론연합회(회장 조성설)는 공공구조팀 6명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예상지역 드론 촬영을 통한 면밀한 현장 수색을 실시해 14일 오후 2시경 강상면 송학리 소재 송학사 인근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 보호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탈진한 상태이고 서울소재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며 “(사)양평군드론연합회 조성설 회장님이하 연합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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