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용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지지유세

유상진 정의당 여주・양평지역구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13일 양평 곳곳에서 유세를 펼쳤다. 송치용 경기도당 위원장과 지지자의 지원유세도 함께 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양평군민회관 사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양평군청, 용문면, 지평면 등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3시 장로교회 삼거리 유세에서는 60대(청운면 거주) 지지자의 지원유세가 있었다. 이 지지자는 “가정과 자식을 위해 평생 일을 했고, 자식은 대학을 나와도 취직을 못해 부모에게 얹혀살고 있다. 거대 양당의 정치인들이 민생을 외면한 채, 개인과 당의 이익만을 위해 싸움질한 결과”라며 “그래서 나는 정의당 기호6번 유상진을 선택했다. 노인이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어주면 58년 개띠 인생을 바꾸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 지원유세를 나온 송치용 경기도당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는 결코 평등하지 않다. 서민의 삶에 더 위협적으로 다가왔다. 서민의 삶을 대변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당은 정의당이다. 존경하는 양평 군민들이 정의당의 젊은 인재 유상진 후보를 찍어서 양평에 정의의 새바람을 일으켜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정의당이 작은 정당이라고 하지만 못하는 일이 없다. 노회찬 의원이 발의한 공수처법을 윤소하 의원이 통과시켰다. 정의당을 찍어달라.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며 “양평의 20년 낡은 정치, 정의당 유상진을 찍어서 바꿔달라. 지금 양평은 변화를 원한다. 양평을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양평의 자부심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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