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진 정의당 후보가 11일 사전투표에 동참했다.

유상진 정의당 후보와 부인 유은정씨가 11일 오전 10시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후 포즈를 취했다.
유상진 정의당 후보와 부인 유은정씨가 11일 오전 10시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후 포즈를 취했다.

 

지난 10일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전투표에 참여한 데 이어 유 후보도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투표 분산을 위한 행보다.

유 후보는 11일 오전 10시 부인 유은정씨와 함께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양평의 사전투표율이 14.89%를 기록했고, 전국 투표율은 12.14%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예상키로 20%를 넘길 것 같다”며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투표일을 분산하고자 투표에 나서기도 했지만 여주와 양평의 변화의 열망이 그대로 담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어 “유권자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에 정의당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국민에게 불신과 실망만 안겨준 국회를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유권자들의 한 표, 한 표가 국회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킨다. 반드시 투표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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