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성명 발표… ‘양평공사’ 철저한 진상 규명도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구 후보가 6~7일 대변인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양평공사 정상화’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 후보 측은 6일 “IMF 외환위기 때 금모으기에 동참한 국민들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에도 성숙하고 의연한 단합으로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 뒤 경쟁 후보들에게 ▲모든 선거운동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히 실천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2차 추경편성’에 초당적 협력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제시’로 경쟁할 것 등을 요청했다.

7일에는 ‘양평공사 정상화’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 후보 측은 “양평공사의 부실은 단순히 양평공사 경영진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양평공사 재무회계 진단 용역 보고서’에 나타난 양평군의 불법행위 방조 행위 등에 대해 민관합동 진상규명을 요청했다.

또한, 친환경 농업인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히 국비지원이 가능한 ‘통합먹거리 지원센터’로의 전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 측은 끝으로 김선교 후보가 양평공사 의혹 등을 보도한 지역기자를 고소·고발한 사실을 언급하며 “오늘은 제64회 신문의 날이지만 양평과 여주 언론인들의 어깨는 무겁다. 언론의 공론화 기능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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