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림 당선자

노유림 씨가 이천희 현 상인회장을 2표차로 누르고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첫 여성회장으로 당선됐다.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는 지난 22일 제37차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정기총회에서 상인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인단 총원 308명(총회원 324명) 중 221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노유림 후보가 111표, 이천희 후보 109표, 무효표 1표로, 노유림 후보가 당선됐다. 상인회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노유림 신임회장은 “양평시장 상권이 이전에 비해 많이 죽어있다. 용문시장 같은 경우 활성화됐는데 양평은 아쉬운 점이 많다”며 “혼자 하는 일이 아닌 만큼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모아 양평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유림 신임회장은 양평백운로타리회장을 역임했으며, 양평시장길에서 ‘크로커다일레이디’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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