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호 행정담당관 4급 국장 진급

양평군이 23일 승진과 전보, 신규 임용자 등 256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말 340명에 달하는 인사 후 올해 7월에도 119명 규모의 인사를 하는 등 잦은 대규모 인사로 업무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인사 중 승진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전영호 행정담당관이 4급 서기관으로 진급해 신설된 신성장사업국장을 맡는다.

김윤중 감사담당관, 연광흠 건설과장, 김승건 교통과장, 이주진 강하면장 등 8명의 5급 사무관들이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를 신청해 5급 사무관 진급이 10명이나 된다. 박동순 문화예술팀장 환경과장 직무대리, 정전환 주택관리팀장 건축과장 직무대리, 송혜숙 예산팀장 양서면장 직무대리, 권오윤 지역개발팀장 지역개발과장 직무대리 등이 승진했다.

이 외에도 6급 주사 6명, 7급 주사보 12명, 8급 서기 25명 등 총 54명을 내년 1월 1일자로 승진발령했다.

이대규 건축과장을 소통협력담당관으로, 이성희 문화체육과장을 행정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5급 사무관 16명의 자리도 바뀐다. 6급 팀장의 경우 60여명이나 자리를 교체해 향후 업무추진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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