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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민요 보존회, ‘제2회 양평민요복원 발표회’ 개최복원된 양평 토속민요의 맥‧‧‧“지켜낼게요”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지부가 주최하고 양평민요보존회가 주관한 ‘제2회 양평 민요 복원 발표회’가 지난 11일 오후 5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복원‧창작한 양평 토속민요 총 11곡을 널리 알리고 보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토속민요는 그 지역의 특색을 나타내는 무형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니는데, 시간이 흐르며 양평의 토속민요가 사라지는 게 안타까웠던 신필호 지부장은 2007년부터 양평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토속민요를 찾아다녔다. 마을회관과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만난 어르신들이 부르던 옛 소리를 찾았고, 양평나물노래를 시작으로 총 9개의 토속민요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이상균 세한대학교 교수와 군민의 정서가 담긴 양평8경아리랑, 두물머리아리랑 등 2개의 민요도 창작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나물노래, 자진나물노래, 상사소리(모내기소리), 자진상사소리(모내기소리), 단허리(초벌매기소리), 자진단허리(초벌매기소리), 만물매기소리, 자진만물매기소리, 목도소리(운재소리) 등 복원된 총 9곡의 양평 토속민요를 선보였다.

특히 양평의 비경을 노래한 양평8경아리랑과 두물머리아리랑 등 창작곡 2곡이 함께 공연돼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양평민요보존회와 경기소리보존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양평 토속민요 대중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고, 신필호 지부장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양평 토속민요가 널리 보급되어 맥을 이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토속민요 9곡과 창작곡 2곡 등 총 11곡은 책자와 CD음반으로 제작돼 관람객들에게 무료 배포됐다.

장태복 수습기자  jkb@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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