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5일 양평우체국에서 집배원 59명을 양평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우편집배원은 평상시 직무활동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우편집배원을 대상으로 복지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전문강사와 함께 실제사례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지역주민 1513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으며, 현재 450여 가구를 발굴해 1억8000여만원의 공적‧민간 자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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