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 청소년 사회환경조사’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평군 청소년 사회환경조사’는 청소년들의 생활, 사회문화적 환경 및 주관적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청소년 문제예방과 청소년 육성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경인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지난 7월 군내 초(4~6학년)·중·고 학생 24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 학습·진로, 안전 등 10개 부문 48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군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들의 공감과 활용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인구정책 기본계획수립 등 관련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복지구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입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사회환경조사는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다음 달 중순 경인지방통계청과 양평군 홈페이지(yp21.go.kr)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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